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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서울 전시회 화랑미술제 코엑스
    전시 리뷰 2019. 4. 23. 23:59

    매년 봄에 열리는 화랑미술제

    언제 가면 정말 볼 게 없을 정도 너무 별로일 때가 있었는데,

    기대가 낮아진건지, 이번 화랑미술제는 좋았던 건지

    이번 해 화랑 미술제에는 좋은 작품들이 많았어요.

     

    원래 3월에 했는데, 올해는 2월 말에 했네요ㅎ

     

    아무리 볼 게 없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많고 좋은 작품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건 아트페어뿐인 거 같긴 해요.

    앨범에만 두다가 정리할 겸 봤는데, 좋은 작품들 많이 찍어둬서 정리 겸 포스팅.

     

     

    자는 사람

    이우성 작가

     

    폴 고갱 타히티의 여인들 느낌도 나고 이쁘네요.

    색감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톤임에도 불구하고 따듯하게 다가와서 좋은 것 같아요. 

     

     

     

    칸 이동 중

    배헤윰

     

    색감이 전체적으로 예쁘네요.

    요즘 많이들 하는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작품이에요.

    흔하지도 않고.

     

     

     

    서용선 작가

     

    작품 너무 귀엽네요ㅜ

    사이즈도 좋고

    돈만 많으면 컬렉터 하면서 살고 싶네요.

    색감도 톤도 귀엽고 가지고 싶어라

     

     

    캡션을 못 찍었네요.

    메인 갤러리였는데.

     

    꼭 작품이 액자가 캔버스 틀에 박히는 것보다 

    이런 식으로 러프하게 천만 걸어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운송비 절감도 되고 ㅎ

     

     

    같은 작가 작품인듯한데, 이 작품은 좀 무섭네요.

     

     

    자화상

    배윤환 작가

     

    사이즈도 귀엽고 인테리어 용으로 딱 좋은 거 같아요.

    집에 두고 싶어라.

     

     

     

     

    드로잉들, 한국에서도 드로잉 작품들이 소비가 되면 좋을 텐데.

    디피도 전형적인 아트페어 디스플레이랑 다르게 귀엽게 하신 것 같아요.

     

     

    lssu du feu

    이배 작가

     

    이런 작품 너무 좋아요. 목탄인데 어떻게 제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전형적으로 한국의 미가 느껴지는 작품 세련되고, 은은하고, 아름답고, 보다 보면 빠져들고.

     

     

     

    쪽빛 색. 너무 아름다워라...

    유리 반사 때문에 작품이 잘 안보이긴 한데, 실제로 보면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요.

     

    Between the fresh no.84

    박종필 작가

     

    아라키 노부요시 꽃 사진 작업을 회화로 보는 것 같아요.

    비현실적이면서도 보면 빠져드는 그런 작품.

     

     

    이것도 귀여운 작품들.

     

    오랜만에 좋은 작품 많이 봐서 좋았어요.

    매년 봄에 코엑스에서 하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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